노인회 남부동문회 100만원
영천시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역 단체에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한국약초작목반 전주택 회장이 100만원,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남부동분회(회장 문종복)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전달했다.
한국약초작목반은 1일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새롭게 영천의 인기 축제로 떠오른 영천 작약꽃축제를 2018년부터 개최해 작약을 알리고 있다. 한국약초작목반 전주택 회장은 생약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2월 열리는 (사)한국생약협회 총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전주택 회장은 “예전부터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마음껏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오대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