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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청송, 따뜻·안전한 설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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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청송, 따뜻·안전한 설연휴 ‘종합대책’ 추진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2/07 17:26 수정 2024.02.07 17:28
환경·교통 등 12개 분야 130명

 

영주시는 설 연휴인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시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12일, 나흘간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환경(쓰레기), 교통 등 12개 분야 총 130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분야별 발생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며 시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재난상황실 운영으로 재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접수·전파 및 즉각적인 초동대응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구제역‧AI‧ASF 확산 방지와 사후관리를 위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설 연휴 성묘객 등 입산자 증가로 인한 산불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통한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설 물가의 안정적 관리와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및 물가안정대책반 구성을 통해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활동을 통해 영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 연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대책 특별반을 편성했다. 금인욱기자

 

분야별 상황관리 8개반 편성

청송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9일부터 2월 12일까지 분야별 상황관리를 위해 8개반 110명의 인원을 편성하여 각종 비상·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설 종합대책은 △안전하고 든든한 명절,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명절, △편안하고 안락한 명절,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 4대 대책 10대 중점과제로 수립되었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8282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을 통해 빈틈없는 군민 생활편의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전국적으로 이동할 것을 대비하여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대설·한파 등 비상상황에 따른 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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