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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농촌 마을만들기사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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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농촌 마을만들기사업 ‘큰 호응’

문장훈 기자 mjh4@naver.com 입력 2024/03/26 18:12 수정 2024.03.26 18:12
문제점·정주 여건 개선 호평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김천시가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은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에 필요한 기초생활 기반 확충, 경관개선과 주민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사업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는 마을 단위의 주민상향식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었던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은 지난 2019년 지방이양이 결정됨에 따라 시는 2020년부터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마다 3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별로 3년간 최대 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천시는 현재까지 12개 마을을 선정해 총 60억원을 투자해 현재 사업을 완료했거나 추진중이다.
또한 중앙정부의 농촌정책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해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 농소면 연명지구, 부항면 월곡지구 등 총 6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해 마을별로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에도 신규 3개 마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문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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