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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민과 만들어 가는 ‘클린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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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민과 만들어 가는 ‘클린 골목길’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4/03/27 17:03 수정 2024.03.27 17:04
비가림 분리수거대 설치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영천시는 깨끗한 도시미관 향상과 재활용 수거율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시내 단독주택 밀집 지역 15곳을 선정해 ‘비가림 분리수거대’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우천 시 분리수거대 내부에 빗물, 이물질 등이 유입돼 발생하는 악취 등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비가림 분리수거대’ 설치를 통해 골목길 악취 방지 및 도시미관 개선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의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비가림 분리수거대 내부에 분리배출 중요성을 시각화한 안내판을 제작·설치해 홍보에 나섰다.
시는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비가림 분리수거대 전담(책임) 관리자에게 정기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및 역할을 교육하고, 이·통장 회의 시 재활용품 배출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깨끗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재활용 동네마당’, ‘폐비닐 공동 집하장’ 등 다양한 재활용 촉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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