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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영농철 내국인 인력풀 활성화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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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영농철 내국인 인력풀 활성화 전력

문장훈 기자 mjh4@naver.com 입력 2024/04/22 18:41 수정 2024.04.22 18:42
서류접수·알 솎기 교육 진행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김천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김천시 가족센터 3층 대교육장에서 내국인 인력풀에 지원한 22명의 김천시 거주 외국인(또는 귀화자)을 대상으로 내국인 인력풀 구직자 등록에 관한 서류접수와 알 솎기 기본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김천시 이음센터가 운영한 내국인 인력풀을 보강하고 변경된 농식품부 지침을 반영해 김천시 가족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또는 귀화자)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접수됐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에게 농촌인력지원팀의 알 솎기 요령 교육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는 베트남, 중국, 러시아 이주여성과 가족이 참가했으며 김천시 가족센터 국가별 전담 통역사의 통역을 통해 교육이해도를 높여 줬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국인 인력풀 조직화와 농가 지원 전 사전교육과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관내 농가 주가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온 만큼 김천시와 농협 김천시지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가 도입과 더불어 내국인 인력풀 조직화, 구직자 교육을 통해 내국인 인력 중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해 지역 농가들의 인력 수요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문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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