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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온기나눔챌린지 연계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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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온기나눔챌린지 연계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5/09 18:34 수정 2024.05.09 18:35
6월 말까지 농가 부담 최소화

영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영농철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를 6월 말까지 2개월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는 부족한 영농일손 문제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멀어진 사이를 이어주고 상부상조하는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의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 추진된다.
올해는 농촌 일손나눔 지원범위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의 기관 및 단체가 서로 협력해 추진하는 농촌 농로정비, 폐비닐 수거,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지원한다. 농촌 일손나눔 우선 지원대상은 홀몸·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이다. 일손나눔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보취약 계층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통장 등의 추천을 통한 신청도 병행된다.
시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6월 말까지 2개월간 운영하며 우선 지원농가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선별해 일손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 적기 영농을 도모하며 농가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농촌인력 필요 농가에 대해서는 북부권 지역은 풍기농협 농촌인력지원센터로, 남부권 지역은 영주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연결해 농가의 인력 구인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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