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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은 대구 군부대와 함께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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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은 대구 군부대와 함께 희망합니다”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4/05/26 18:07 수정 2024.05.26 18:07
종교 등 군부대 유치 광폭행보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영천시는 2024년 신년화두로 비룡승운으로 내걸은 이래, 지역 최우선 현안인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종교와 지역을 넘어서 이른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26일 ‘팔공산 갓바위’에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기원 법회’ 개최
시는 지난 26일,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팔공산 갓바위를 찾아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위한 ‘팔공산 갓바위 유치 기원 법회’를 가졌다.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시의장, 도·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갓바위에 소원을 빌고, 참석자 전원이 힘차게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유치구호를 제창해 대구 군부대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며 갓바위를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6월 23일 영천시 기독교 연합회 연합예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기원’ 개최
영천시기독교연합회에서 오는 6월 23일 지역 내 교회에서 ‘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 예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부대 유치 기원 예배에 이어 올해도 대구 군부대 유치 성공을 위해 기독교연합회도 함께 할 예정이다.
▶6월 28일 ‘제2회 동남권(영천, 포항, 경주) 호국학술심포지엄’ 개최
2024년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포항시에서 ‘제2회 동남권 호국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6. 25.전쟁 당시, 민·군 협력 역사, 주민들의 활약(시민, 학도병 등) 등을 다룰 예정이며, 2025년에는 경주시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구 군부대 유치 확정될 때까지 영천시의 저력 끝까지 보여줄 것
시는 대구 군부대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유치 분위기를 지속할 계획이다. 대구 군부대 유치 민간추진위원회 주도로 홍보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며, 지역 축제 시 군부대 유치 홍보부스 운영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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