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금3개 등 역대 최고 성적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성주교육지원청은 성주여자중학교 하키부 16명, 명인중 태권도 9명, 성주중앙초 3명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목포하키장,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성주여자중학교 하키부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구기종목 최초로 5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태권도에서 명인중학교 3학년(조민기, 최건영, 김가람) 금메달 3개, 성주중앙초등학교 6학년(안승현) 은메달 1개, 명인중학교 2학년(손주아) 3학년(안승민)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총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채종원 교육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를 관전하며 학생선수의 활약을 지켜보았다. 학업과 훈련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결과를 이룬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경북도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당부했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