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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 건강증진 사업 ‘온 시민 건강 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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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건강증진 사업 ‘온 시민 건강 챙김’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6/27 17:37 수정 2024.06.27 17:38
Ai·IOT 기반 비대면 서비스

영주시는 접근성을 확대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온 시민 건강 챙김’에 나섰다.
시는 하반기에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시는 올해부터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측정기기(스마트밴드, 혈압계 등)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자의 생체신호 및 활동량을 파악해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종료 후에는 사후 건강 점검으로 신체활동 개선율 등을 점검한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1대1 분야별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과 비대면 걷기챌린지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스마트헬스케어사업을 통해 비만과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비만관리교육 및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 비만예방 사업으로 지역 유관기관인 영주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하여 8주간의 근력운동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접근이 용이한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제 마음건강을 돌봐야 할 때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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