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9~11일까지 재부청도군향우회 회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의 매력과 맛, 삶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청도로 가는 길’ 2기를 운영했다.
청도군은 대구와 부산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다양한 로컬푸드 매장과 공판장을 통한 농산물 판매가 용이해 도시민들 사이에서 귀농·귀촌의 매력적인 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군은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관계 인구를 늘리고 생활인구와 체류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도로 가는 길’ 제목으로 귀농·귀촌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첫째, ‘멋’은 청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둘째, ‘맛’은 청도의 전통 음식과 새로운 식음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삶’은 청도의 다양한 생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청도의 매력적인 면모를 깊이 이해하고, 청도에서 새로운 삶을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