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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예천, 명품대구경북박람회 인기몰이..
경북

영주·예천, 명품대구경북박람회 인기몰이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8/25 19:21 수정 2024.08.25 19:23

 

 

관광 거점 ‘명품 영주댐’ 홍보

 

영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명품대구경북박람회(DG F·E·S·T·A)’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지역 29개의 기관단체가 참가해 각 기관의 주요 사업과 정책,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대표 특산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시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란 주제로 영주댐을 활용한 수변 생태자원화 단지와 어드벤처 공간, 레포츠시설 등 문화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알리며 지역의 관광 거점이 될 ‘명품 영주댐’을 중점 홍보했다.
이와 함께 10월에 개최되는 ‘2024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 대표 축제와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을 소개하며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선비고장의 품격을 선보였다.
또한 경제분야에서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추진 현황과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널리 알렸다.
이 밖에도 영주사과, 풍기인삼, 한과 등 영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전시해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주의 명품 관광·축제·산업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문화적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매력 넘치는 영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예천장터’ 우수 농특산물 전시

 

예천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곤충과 함께 청정한 예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회룡포와 삼강주막 등 힐링 명소들을 소개하고, 맑은 물과 청정 자연에서 자란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예천사랑기부제도 홍보한다.
홍보부스에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예천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ycjang.cyso.co.kr)’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참기름, 천연 꿀, 잡곡 등 예천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한다.
특히 참기름은 낙동강 연 안 비옥한 땅에서 자란 참깨로 짠 참기름으로 예천군 대표 특산품으로 손꼽힌다.
또, 예천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혜택을 안내하고 다양한 답례품도 전시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난해 9억 7,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해 경북 1위, 전국 5위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김학동 군수는 “홍보부스를 찾는 분들께 예천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살고 싶은 예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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