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가 주관하는 '제4회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 정기전시회'가 오는 9월 4일~9일까지 청도군 보훈회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는 2021년 설립되어 청도를 대표하는 예술인 단체로서 지역 전통 미술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전은 '민화와 동행'이라는 주제로 우리 민족 고유의 그림인 민화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올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으로는 백미자 '호렵도와 화조문자도 병풍', 전의숙 '쌍검대무', 이상분 '책거리', 정순자 '모란가리게' 등 50여 점을 전시하여 문화와 예술의 멋을 마음껏 즐기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