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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 풍수해 재해예방 공모 최종 선정..
경북

상주, 풍수해 재해예방 공모 최종 선정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9/09 18:25 수정 2024.09.09 18:26
이안면 구미리 등 지평지구
2029년까지 416억원 투입

상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는 상주시 이안면 구미리 등 5개리 일원으로서 지평천, 두곡천 및 세천 3개소가 위치한 지평지구이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 급경사지, 소규모공공시설 등 단위시설별로 시행하던 재해예방사업을 단위시설별 재해발생 유형을 종합적으로 일괄 정비함으로써 자연재난에 따른 모든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주시는 철저한 현장답사와 자료준비를 통해 경북도(1~2차 사전심사)와 행정안전부 심사(3차 최종심사)에 대비함은 물론, 대내외적으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 7월 22일 적극적으로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기재부를 방문하여 사업선정을 호소했고 관계 공무원들도 지속적으로 관계 부처를 방문해 건의하는 등 사업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여기에 더해 지역구 임이자 국회의원도 공모 초기부터 사업의 내용과 필요성을 경청하고 관계 부처와 소통하는 등 사업 선정에 힘을 보탰다.
본 사업은 지방하천 및 소하천정비, 급경사지 사면보강, 토석류 유입방지시설, 세천정비 및 교량 재가설 등이 포함된 종합 정비사업으로 국비 208억원, 도비 62억원을 포함해 총 41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202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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