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1일(수)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및 ‘특별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안동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권순협(남, 68세) 전 안동농협 조합장, 권진호(남, 61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융합본부장, 김동량(남남, 77세)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 지회장을, ‘명예로운 안동인상’에 김언종(남남, 71세) 한국고전번역원 원장, 김정현(남남, 70세) ㈜제일비엠시 대표이사를, ‘특별상’에는 도영심(여남, 76세) WTTC(세계여행 관광 위원회) 대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선정된 권순협 전 조합장은 농산물 유통센터, 파머스마켓, 생강출하조절센터, 장례식장 신설 운영을 통해 지역민과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기여하고, 한약재유통센터 신설, 대마 계약재배 실시를 통해 농가소득기반 발굴 및 구축에 기여해 안동 지역발전에 공이 있다.
한편 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안동시에서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3일(목) 오후 2시 30분 중앙선1942안동역 대동무대에서 열리는‘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