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감대 형성 ‘퍼포먼스’
안동시는 지난달 27일(금)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시민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해 지역 의대 유치에 대한 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결집하고, 관심과 열기가 식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개막식 거리 퍼레이드 속에서 진행했으며 중앙선194안동역에서 출발해 원도심을 돌며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대시민 홍보와 유치 당위성 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안동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립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축제와 어우러져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반드시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형동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안동대 의대 신설을 위한 ‘경북도 국립대학교 내 의과대학의 설치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동대 의대 설치법)’을 대표 발의하면서 지역의 의대설립에 대한 지역민의 희망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앞으로 안동시는 지역민의 염원인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대정부 활동 및 경북북부권 등 인근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립의과대학 당위성 홍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