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올해로 21회를 맞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려 약 6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별빛축제를 즐기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별빛축제는 ‘영천의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목성 관련 주제관 및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인기 과학유투버 우주먼지에게 듣는 천문학 강연과 우주과학 공연인 ‘뉴트의 초록우주를 찾아서’, 과학 KIT 만들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재미와 학습 두 가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도 선사했다.
특히 4일 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으로 M댄스 아카데미와 영천YMCA어린이 합창단 등 지역단체 공연 및 초청가수 이석훈과 함께 가을밤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드론쇼를 통해 축제 슬로건 등 다양한 이미지를 담은 형상을 연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오대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