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 3일 당일 선착순 체험
안동시가 주최하고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4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가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임하면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다.
‘2024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는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안동포의 전통적 가치를 알리고 누구나 쉽게 안동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안동포 짜기 시연, 직조 놀이터, 인형극, 마술공연, 베틀짜기 체험, 헴프씨드오일 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안동포타운 잔디밭에 휴식공간과 포토존 등을 조성해 어린이, 연인, 가족 등 전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안동포타운은 전통 직조 체험과 양말목 짜기 체험, 비누 만들기 체험, 밧줄 직조 놀이 등 전통문화에 재미를 더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으로 매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포를 이용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동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안동포의 맥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