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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부署, 업무방해 등 동네조폭 구속..
사회

포항 북부署, 업무방해 등 동네조폭 구속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4 18:51 수정 2015.11.04 18:51

  포항북부경찰서(총경 오완석)는 지난달 31일 포항시 북구 창포동·대신동·용흥동 일대 식당·병원·관리사무소 등지에서 업무방해 등을 일삼은 피의자 A씨(52세)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26일 포항시 북구 창포동에 있는 식당에서 술에 많이 취했다며 술을 주지 않자, 험악한 인상을 쓰고 때릴 듯이 행동하며, 다른 손님들에게 시비를 걸고 약 2시간동안 손님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업무방해를 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10명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총 13회에 걸쳐 술에 취해 특별한 이유 없이 업무방해·협박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시민안전과 근린치안 확보를 위해 동네조폭 사범에 대해서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하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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