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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사회

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5 18:47 수정 2015.11.05 18:47
정신장애인 음악재활치료 프로그램 실시
 

  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전문적인 음악치료사를 통한 정신장애인 음악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음악재활치료프로그램 '흥난 데이'는 9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10회기로 진행되며 난타와 톤차임(핸드벨), 공명실로폰 연주로 구성되어 정신장애인의 정서적안정과 자존감향상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최모(48,여)씨는“처음에는 내가 악기 연주를 할 수 있을지, 도움이 될는지 자신감이 없었는데, 여러번 수업이 진행될수록 내가 음악을 즐기고 어깨가 들썩거리게 되어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보건소장 박혜경은 “음악이 좌뇌와 우뇌의 연결을 활발하게 해주고 면역계를 형성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정신장애인재활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270-4194~98),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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