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평생학습관은 11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녹전면과 서후면 지역의 농촌 여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바쁜 농사일로 지친 농촌 여성들이 여가를 활용해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동여성대학은 안동시 평생학습관의 인기 강좌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매년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는 등 지역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녹전면 행정피움센터, 서후면 복지회관에서 매주 두 차례 하루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줌바댄스 △생활요리 △한지공예 △커피 드립백 만들기 △천아트 △아크릴화 그리기 △케이크만들기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으며, 지역 여성들의 높은 관심 속에 경쟁률이 치열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말했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