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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울진 장난감도서관 개관..
사회

경북도, 울진 장난감도서관 개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10 18:26 수정 2015.11.10 18:26
'보육 인프라 구축 박차'


 경북도가 울진군에 장난감도서관을 여는 등 육아비용 경감 및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 일환으로 보육사업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경북도는 10일 울진군 소재 남부도서관에서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선 장난감 도서관이 포항, 경주, 구미, 안동, 울진 등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 영주와 칠곡, 영천, 김천 등 4곳이 추가되면 총 9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울진 아이누리 장남감 도서관은 장난감 274종 820점과 놀이시설, 수유실 등을 갖췄다. 연회비는 개인회원 1만원, 단체(시설)회원 5만원이다. 주요 이용대상은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0~7세이하 취학전 영유아 가정이다.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유아놀이, 요리체험, 알뜰장터 등 다양한 육아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조봉란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 장난감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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