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여성 배구경기 관람 불허..
사회

여성 배구경기 관람 불허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24 20:53 수정 2014.06.24 20:53
여성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강경한 이슬람 국가인 이란이 여기자를 포함해 여성들의 국제적인 배구 대회 관람을 금지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이란 관영 IRNA통신은 지난 20일 테헤란에서 월드리그 배구 경기가 열린 가운데 여성 관람객은 물론 경기를 취재하려던 여기자도 관람이 불허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테헤란 아자디 경기장에서 이탈리아와 이란의 첫 경기가 열린 가운데 이란배구연맹으로부터 취재 허가를 받고 경기장 안에 있던 여기자들도 나가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현지 인터넷 언론은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