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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체납차량 더 이상 못 버틴다..
사회

영천, 체납차량 더 이상 못 버틴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11 18:50 수정 2015.11.11 18:50
영천시 연말까지 체납세 강력징수 전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금년도 출납 폐쇄기간이 오는 12월로 단축됨에 따라 연말까지 시행하는 제3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통해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자주 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영천시는 부시장을 총괄책임자로 7개 징수반을 편성 고액체납자에 대한 현지 방문을 하는 한편 체납자에 대한 집중 독려로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간 중 체납세를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차량공매처분과 더불어 금융자산압류추심, 급여압류,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정보등록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체납 처분을 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 특별징수를 위해 연중 번호판 영치하고, 일제정리기간 중 매주 수요일마다 야간영치를 하는 등 불법명의차량 (대포차)에 대하여는 발견 즉시 '차량용 족쇄'를 채워 인도하기로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리기간 중 자진 납부를 당부하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탄력적 징수활동을 병행해 어려운 납세자에게 최대한 납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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