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총 3억원 지원받아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진·민간위원장 이용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한 2015년 지역단위 복지과제 해결을 위한 기획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3년동안 총 3억원(1년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기획·공모사업에는 총 4개 시·군(영덕, 의성, 안동, 칠곡)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청해, 최종 심사결과 영덕, 의성, 안동이 선정되며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얻게 됐다. 현재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사업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이용우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관내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사회복지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성숙된 민관 협력으로 영덕의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