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노인복지회관, 1·3세대 교류음악회 ‘호응’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11일 노인복지회관에서 1·3세대 통합프로그램의 하나로 ‘교류음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1·3세대 통합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노인이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세대간 장벽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세대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방송댄스, 합창, 악기연주 등 동부초등학교 70여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펼친데 이어 요요공연단 어르신들이 라인댄스, 하모니카공연으로 화답을 했다.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Young & Silver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 초·중·고교와 연계한 각종 봉사활동과 친교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