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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시, 무을6차림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
사회

구미시, 무을6차림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16 17:52 수정 2015.11.16 17:52
기본계획·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6일 오후 3시 무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지역주민, 산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을6차림'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착수 및 9월 중간보고회, 주민간담회에 이어 실시한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역주민을 포함한 산주들에게 전문가의 평가기준에 의한 돌배나무 식재계획 및 향후 방향 등 최종 용역결과를 보고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은 꽃피고 살기 좋은 활기찬 농·산촌 조성을 위해 주민이 중심이 되어 무을의 지리적 여건과 청정지역에 어우러지는 경관이 우수한 수종 및 무을을 상징할 수 있는 특화된 생활경관림 모델을 선정해 이와 연계 소득창출로도 이어지는 6차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중인 용역으로 현재 2016년도 사업비 16억이 확보되어 안곡저수지 주변과 산주 동의된 임야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권순형 선산출장소장은 "주민이 한마음 되어 선정한 돌배나무를 앞으로 집중식재 및 관리해 산림경영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청정 자연환경의 특성과 부합되는 새로운 창조산림인 6차 산업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하며 이 모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시와 주민이 하나 되어 추진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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