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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계절근로 운영 2연속 ‘우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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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계절근로 운영 2연속 ‘우수지자체’

강두완 기자 backery@naver.com 입력 2025/02/20 16:35 수정 2025.02.20 16:35
올 상반기 189명 배정

청도군은 19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매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과 관련해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우수지자체로 선발하고 있다.
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농가별 고용인원이 제한되지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농가당 고용 가능 근로자가 2명씩 추가 배정이 가능해 모든 혜택이 농가에 돌아가게 되는 선순환 구조이다.
또한, 새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본국 농업종사 입증 서류가 면제돼 신속한 사증 발급이 가능하게 된다.
청도군은 지난해 13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촌에 일손을 보탰으며, 올 상반기에는 189명이 배정돼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신규 지자체 MOU를 통해 올 하반기에는 3개월 체류 기간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며, 농업인력숙소 건립, 청도문화탐방 등 외국인 체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강두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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