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위·수탁 협약
문경시(시장 고윤환)와 문경대학교는 18일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문경대학교에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위탁기간 3년간 4억2천5백만원이 지원된다.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밑거름이 될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3억원 포함하여 총 46억원의 사업비로 문경시 점촌역옆길 25번지에 준공을 완료하게 되었다.
건축연면적 총992㎡에 지상 2층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1층 장난감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놀이체험실이 있고 2층에는 다목적강당, 교육실, 프로그램 놀이실, 사무실, 상담실을 갖추고 육아에 대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지원기능을 수행한다.
이 협약에 따라 문경대학교는 문경시를 포함한 경북 북부권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써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시설보육 및 가정양육과 관련한 정보화 상담 제공, 일시보육 서비스와 장난감 및 도서대여, 교재교구 대여와 놀이공간 제공 등 원스톱 육아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육아종합센터 협약체결로 각종 정보제공과 상담을 통해 보육에 대한 공적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 미래 문경을 이끌어 갈 영유아들에게 꿈과 행복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