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우수종사가 간담회 개최, 효나누미 등 46명 수상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는 18일 대구 성서세인트웨스턴호텔에서 대구권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제공 주체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장기요양 제도 발전에 기여한 우수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실시했으며, 효나누미(종전 요양보호사) 등 46명의 우수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는 언론보도 등을 통해 칭찬과 미담사례가 확인된 사람, 장기요양 기관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기관의 종사자 중에서 선발됐다. 지역본부는 이번 대구권과 더불어 경북 서부권, 북부권, 동부권 간담회를 각각 개최하여 총 136명의 우수종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표창수여에 이어 효나누미 네이밍에 대한 설명, 장기요양 현안 공유,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도 함께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태형 본부장은 “서비스 현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을 통해 표창을 받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급속한 인구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제 기능을 유지하고, 노후 삶의 질을 높이는 품격높은 장기요양보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