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중요성 공감대 형성
경남 창원시 마산 건강위원 및 건강리더 50여명이 19일 포항시 청림동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남구보건소와 청림동 건강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림동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주민주도형 건강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법과, 청림동 건강리더 역량강화 및 건강동아리 활동, 그리고 걷기코스개발, 건강계단조성 등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 부분에 대하여 설명했다.또한 마을 복지관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동아리 프로그램과, 건강리더 봉사활동 모습도 함께 견학했다.
이날 견학 참가자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건강마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림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포스코 열연부의 협력으로 방문객들에게 포스코 역사관을 견학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철강도시 포항시를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가졌다.
창원시 마산 건강위원회 관계자는 “주민 주도형의 청림동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청림동 건강위원회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탄했다. 청림동의 우수사례들을 우리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