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9일 오전 형산로타리에서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기념해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절주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남구보건소 직원 및 자원봉사단, 그리고 남부경찰서 50여명이 함께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11월은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해 음주운전 등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전반에 건전한 음주문화를 홍보 해오고 있다.
한편 보건소관계자는 “소주 7잔 이상을 마시는 과도한 음주행위는 각종 장기에 염증을 일으켜 부정맥, 뇌졸중 등의 중증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행위를 지양하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