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면 김주락 농가 생산 사일리지 품질 우수성 인정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17일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사일리지 품질 경연대회”에서 장천면 김주락 농가가 생산한 사일리지 시료가 장려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8년 첫 개최 이래 지금까지 8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지난 2003년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이 출품한 시료가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이 2번째 쾌거이다.
이번 수상자인 김주락씨는 지난 9월15일 경북한우경진대회와 10.22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어 겹경사의 영광스런 주인공이 됐다. 품질 좋은 사료도 생산할 뿐 아니라 소도 잘 기른다는 모범 농가임이 증명됐다.
출품 시료는 양질의 사료작물로 평가받고 있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라를 사일리지로 그간 구미칠곡축협의 적극적인 생산지도와 발굴로 나타난 성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