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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FIFA 징계 중인 이승우, 내년 1월만 기다린다..
사회

FIFA 징계 중인 이승우, 내년 1월만 기다린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19 20:26 수정 2015.11.19 20:26
수원FC에서 훈련하며 징계 끝나기 기다려


 국제축구연맹(FIFA)의 출전 정지 징계로 발이 묶인 이승우(17·FC바르셀로나)가 국내에서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승우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수원FC의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승우는 소속팀 FC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이적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으면서 내년 1월까지 공식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다.
팀 훈련조차 여의치 않자 이승우는 국내 훈련으로 눈을 돌렸고 수원FC에서 기량을 다질 기회를 잡았다.
이승우와 수원FC의 만남은 조덕제 감독의 배려로 성사됐다. 이승우는 초등학교 시절 김희태축구센터에서 현재 수원FC를 이끌고 있는 조 감독과 연을 맺은 바 있다.
이승우는 징계가 끝나는 내년 1월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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