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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이웃사랑 가득 싣고 희망배달마차가 달린다!..
사회

이웃사랑 가득 싣고 희망배달마차가 달린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23 14:10 수정 2015.11.23 14:10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남구 대명2동과 대명4동에는 ‘신세계이마트와 함께 하는 희망배달마차’가 도착했다.
 희망배달마차는 신세계이마트 임직원들이 일정액수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액수를 추가로 지원하여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은 희망배달마차가 도착하면 진열대에 마련된 생활필수물품 21가지 중 7가지(2만7천원 상당)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8일에는 대명4동주민센터에서, 19일에는 대명2동주민센터에서 운영되었으며 각 동 저소득주민 100세대, 총 200세대가 물품을 지원받았다.
 한편 신세계이마트와 함께 하는 희망배달마차는 현재까지 모두 310차례에 걸쳐 대구 지역 소외계층 2만8천 세대에 약 6억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왔으며 올 2월에도 남구 내 주민센터 4곳 (대명3동·대명9동·봉덕3동·이천동)을 방문하여 소외계층 400세대를 지원하였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저소득 주민들께서 자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어 희망배달마차를 더욱 반기는 것 같다”며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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