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패키지 국비 2억 확보
영천시는 지난 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안전관리패키지)’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패키지 사업은 영천공설시장 전 점포에 24시간 상시 사용선로와 영업 중 사용선로를 분리하는 스마트 분전반을 설치해 화재 예방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위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상인들의 퇴근·외출 등 전력 공급이 불필요한 시간대에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차단해 전기 사용 절약 및 화재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강두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