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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민생안정…추경 1조 1871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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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민생안정…추경 1조 1871억원 편성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5/06 19:07 수정 2025.05.06 19:13
당초예산 보다 851억원 증액

영주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187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일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교부세 축소 등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재정적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긴축 재정기조 하에서도 건전재정을 기반으로 부족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예산안을 마련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1조 1020억 원) 대비 851억 원이 증액된 총 1조 1871억 원 규모로, 7.72% 증가한 수준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 776억 7천만 원으로 795억 7천만 원(7.97%) 증액, 특별회계는 1,094억 2천만 원으로 55억 2천만 원(5.32%)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 156억 원, 농림해양수산 11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16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103억 원, 사회복지 96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64억 원, 일반공공행정 60억 원 순으로 증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에는 ▶휴천2동 뉴빌리지사업 81억 원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보전 47억 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38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34억 원 ▶우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 30억 원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 29억 원 ▶지역활력타운 편입부지 보상비 18억 원 등이 포함됐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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