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에서는 12월 1일부터 여권발급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발급받을 수 있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는 오는 12월 1일부터 여권발급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발급받을 수 있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최근 해외여행 증가로 국제운전면허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며, 이번 원스톱 행정서비스 실시로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발급받던 국제운전면허증을 여권 발급 시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남구청에서는 지난 25일 대구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사진 1매와 수수료 8,500원을 준비해 여권 신청시 함께 발급 신청을 하면 여권과 함께 교부받을 수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원스톱 서비스 실시로 여권 신청 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별도로 방문해야 했던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