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토양·미생물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9월 농업미생물 수요조사 결과에 의한 것으로 농업미생물의 활용과 올바른 토양관리로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건강한 흙에서 건강한 농산물이 재배된다’는 기본을 세우기 위해 흙의 힘을 높이기 위한 토양의 이해와 토양정밀 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여 무료 분양하는 농업미생물 4종(고초균, 유산균, 효모, 광합성균)의 특성과 현장 활용기술 교육을 통해 유용미생물이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육심교 소장은 “틀에 박힌 교육을 떠나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되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양검정과 농업미생물에 대한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담당(537-7915~79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