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수비초등학교는 지난 9일 예술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경북도 도립국악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립국악단과 함께 하는 선물 같은 하루’라는 주제로 수비초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 등 40여 명이 관람한 이번 행사는 공연을 통한 학생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 및 공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되었다.
경북도립국악단의 이날 연주는 영화음악, 악기소개, 민요, 사물놀이로 진행되었으며 관람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신명나는 국악의 선율과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
음악회에 참가한 6학년 배00 학생은 ‘음악 시간에 영상으로만 보던 국악단 연주를 실제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동적이었고, 흥겹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