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청은 12월 1일부터 사흘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및 전달식을 가진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다문화가족도 함께 한다. 사진은 2014년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남구청 광장에서 남구새마을회(회장 채명덕)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및 전달식』을 가진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남구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배추 천5백포기(12ℓ 6백통 정도)의 김치를 담가 남구의 저소득세대와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내 다문화가족이 참여하여 우리의 전통음식 문화체험도 함께 이루어진다.
 대구남구새마을회에서는 해마다 겨울이 다가오는 이맘때쯤 사랑의 김장을 담가 홀몸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세대와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다문화가족과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