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6일 영덕문화센터 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이희진 군수를 비롯해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 및 드림스타트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설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능동적 복지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후원해준 후원자들과 연계기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가족 등을 초청해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영덕 joyful 합창단 공연과 꿈이 자라나는 지역아동센터 오카리나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의 프로그램 결과물을 전시하고 2015년 드림스타트 추진사업과 성과를 보고 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2013년 9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영덕군 드림스타트는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늦은 출발과 자원이 다소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아동전문사례관리 및 자원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보건복지부의 드림스타트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커나가 장차 우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애정과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