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15년을 마무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내 마음의 힐링’이라는 주제로 자존감 향상 특강 및 바자회 행사를 개최한다.
‘내 마음의 힐링’ 특강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보건소 연오랑홀 및 민원실 로비에서 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 초청해 실시하며, 작은 음악회와 함께 바자회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은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제이스마인드클리닉) 전문의가 ‘나를 사랑하며 사는 방법’에 관한 강의를 실시하고,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앙상블, 실용음악 독창, 센터 회원들의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 중에는 등록회원들이 직접 만든 아로마 비누, 핸드로션, 도자기 그릇, 리본 공예작품, 친환경 수세미, 천연 자일리톨 치약, 포크아트 작품 등 다양한 제품들로 바자회도 진행해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8),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270-4148~50)로 문의하면 된다.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