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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군민 삶·안전 최우선 생각하는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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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삶·안전 최우선 생각하는 ‘울릉’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5/05/20 19:34 수정 2025.05.20 19:35
내달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

울릉군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13개소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울릉군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2조의3에 따라 운영되는 주기적인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최근 주요사고와 언론 분석을 통해 선정된 20개 시설유형 중 울릉군 소재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조물, 전기, 가스, 소방 등 시설물의 취약점을 심층적으로 점검하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릉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은 이번 점검을 민관합동으로 추진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동차정비소, 어선, 공동주택, 의료기관, 취·정수장 등 각 시설유형별 전문가를 참여시켜 시설별 맞춤형 점검을 진행하여 점검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설관리 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효과도 기대된다.
울릉군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국민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예산을 확보하고, 집중안전점검 시스템(nsi.safemap.go.kr)을 활용하여 점검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관리를 체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오대송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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