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공유, 봉사활동 사례집 매뉴얼 통해 소감 발표 등
포항시남구보건소는 30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건강리더 봉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건강생활실천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활동한 건강리더 봉사단의 한 해 동안 활동을 격려하고 2016년 새로운 활동방향을 계획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2015년 한 해 동안의 활동사진을 영상으로 함께 감상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봉사활동 사례집 매뉴얼을 각자 나누어 보면서 서로의 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 해를 뒤돌아 본 봉사자 최모씨(52세)는 “국가적 건강 위기였던 메르스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수칙 홍보 캠페인과 청소년들을 위한 금연 절주 캠페인을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한 기억들이 가슴에 남는다”고 “건강리더로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말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성과대회를 통하여 건강리더 봉사자의 역할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좀 더 전문성있게 자리매김하여 건강한 지역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