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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총력..
사회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총력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30 17:03 수정 2015.11.30 17:03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담당 공무원 외에 의료기관 종사자, 복지위원, 이·통장 등과도 협조체계를 구축해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긴급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자살 고위험군, 범죄피해가구 등 취약계층 관련 정보를 활용해 위기도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발굴 대상자를 파악,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민관지원을 연계하는 등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화재 등으로 인해 거주하는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 등은 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겨울철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빈곤층을 적극 발굴해 전기, 도시가스 등 난방에너지원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카드형태 전자 바우처도 지급(산업통상자원부)한다.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은 보건복지콜센터(129)나 복지포털(복지로 www.bokjiro.go.kr, → 도움이 필요하세요?)에서도 지원 신청도 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계획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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