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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성적 넘었다” 경북교육청, 소체 메달 118개..
교육

“작년 성적 넘었다” 경북교육청, 소체 메달 118개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5/28 19:17 수정 2025.05.28 19:18
금 36 은 33 동메달 49개

경북교육청이 지난 24일부터 4일간 경남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보다 한층 향상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36개 종목에 191교에서 1231명(임원 419명, 선수 812명)이 참가했다. 금메달 36개와 은메달 33개, 동메달 49개로 대회신기록 1개가 수립됐고, 종목별 최우수 선수상에는 7명이 선정됐다. 다관왕에는 사전경기로 펼쳐진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에서 손예린(대흥중)이 4관왕을 달성했다.
또 수영 남자 15세 이하부 박성하(운남중)는 스프링보드1m와 스프링보드3m, 플랫폼다이빙에서 3관왕에 올랐으며, 역도 여자 15세 이하부 여한나(안동여중)는 인상 81kg급과 용상 81kg급, 합계81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2관왕에는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 권하람(경안여중), 카누 여자 15세 이하부 김민정(길주중), 철인3종 남자 15세 이하부 전태일(경북체육중), 소프트테니스 남자 15세 이하부 박태영·윤시후(문경중)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소프트테니스 여자 15세 이하부 경북선발(성신여중, 문경여중)은 대회 8연패, 하키 여자 15세 이하부 성주여자중학교는 대회 6연패를 달성하며 우승의 전통을 이어갔다. 축구 남자 12세 이하부에서는 포항제철초등학교가 2연패를 이뤘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스포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 또한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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