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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의회, 2015 마지막 정례회 개회..
사회

포항시의회, 2015 마지막 정례회 개회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30 18:47 수정 2015.11.30 18:47
2016년도 예산안 심사 후 시정 질문..예결특별위원장 정해종의원 선출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가 30일 2015년 마지막 정례회인 제225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본회의에서는 이강덕 시장의 시정연설에 이어 서진국 자치행정국장의 2016년도 예산안 및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위원회는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위원장에 정해종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우현 의원을 각각 선출됐으며 위원회는 12월21일 예산안 본회의 의결 시까지 활동한다.
정해종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예결위원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예결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예산이 균형적이고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해 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도 예산은 당초예산 1조3천97억 원보다 1천96억 원(8.4%)이 증액된 1조4천193억 원이 제출되었다.
일반회계는 9.3%(1천6억원) 증가한 1조 1천802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9%(90억원) 증가한 2천391억 원 규모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부서별 예산안 예비심사 및 심사와 관련해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또한 12월 9일과 10일에는 시정 질문이 있을 예정이며, 14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있고, 21일 2015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16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24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칠구 의장은 “올 한해는 여러모로 어려운 한해였지만, 시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고 화합하며 난관을 헤쳐 나갔다”며, “내년에도 신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예산안 심사가 창조도시건설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심사”를 당부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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