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지난 27일(금) 남구의 평생학습매니저 24명이 경기도 수원시 꼼작학습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 평생학습매니저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춰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동 단위에서 운영하는 행복학습센터에 배치되는 전문 인력이다.
○ 현재 대구 남구에서도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고 구미평생교육발전연구소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매니저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이번에 남구 평생학습매니저가 방문한 평생학습 선진지는 경기도 수원시 꼼작학습마을(권선구 오목천동 청구2차 아파트)로 수원시에서 파견된 평생학습매니저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는 곳이다.
○ 남구 평생학습매니저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조순미(44세, 여)씨는 “이번 견학으로 평생학습매니저가 실제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 또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평생 학습을 통한 마을 만들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 이들은 꼼작학습마을 외에도 수원 생태교통마을과 행궁벽화마을 등도 함께 살펴 보았다.
○ 임병헌 남구청장은 “평생학습매니저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구 특성에 맞는 매니저의 역할을 모색하고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마을마다 평생교육의 뿌리가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