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역의 봉사단체인 상록회(회장 권동익)에서는 11월 30일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112통(12kg)를 지역 기관단체 2곳과 어려운 이웃 82가구에 전달하여 추운 겨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60여 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여하여 먹거리가 부족한 추운 겨울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상록회는 1985년에 창립된 사회봉사단체로써 향토문화 창달을 위한 전통문화행사 재현과 시민을 위한 문화공연 개최, 장학사업 및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