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활동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도 돌아보는 송년회 열어
선주원남동 자유총연맹(회장 신종만)은 12월 03일(목) 17:00 관내 식당에서 시의원, 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장 및 관내 단체장들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먹고 마시는 보통의 송년회와는 다르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를 위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라면 10박스와 쌀 20kg 5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총연맹 선주원남동분회는 작년에도 송년회에서 모은 성금 1백만 원을 구미시장학재단에 기탁하였으며, 1년이 지난 올해도 변치 않은 따뜻한 마음으로 송년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나갔다.
평소에도 자유총연맹 선주원남동분회는 매주 꾸준히 실시하는 방범순찰 활동, 어르신 미용봉사와 더불어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타의 모범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우석도 선주원남동장은 뜻 깊은 자리에 초청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물품과 함께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같이 전달되어 추운 날씨로 언 몸과 마음이 녹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였다. 김흥규 기자